생활/건강
쉐보레 말리부, 내달 국내서 세계 최초로 판매 시작
입력 2011-10-11 17:10  | 수정 2011-10-11 17:36
한국GM은 11일,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 도입한 첫 해이자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가 내달 중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유럽, 미국, 호주 등 총 6개 대륙의 100여개에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넉넉하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실내로 전 세계에서 동급 차종들과 차별화됐으며, 주행감과 핸들링은 중형차 부문 최고 수준이라고 한국GM 측은 밝혔다. 이번 말리부는 한국, 중국 그리고 미국 내 2개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내년 초 캔자스주 페어펙스(Fairfax)와 같은 해 여름 디트로이트 햄트래믹(Hamtramck) 조립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말리부의 2.0리터 DOHC 에코텍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141마력의 최고출력과 18.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2.4km이며 가격은 2185만원에서부터 2821만원이다. 2.4리터 DOHC 에코텍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170마력의 최고출력과 2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1.8km이며 가격은 3172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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