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뭄 현상 11월까지 계속"
입력 2011-10-11 14:20  | 수정 2011-10-11 16:29
8월 중순 이후 계속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일부 지역의 가뭄판단지수가 '매우 위험'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뭄판단지수는 우리나라의 가뭄을 적절히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지수로 '매우 위험' 단계는 작물 손실, 광범위한 물 부족과 제한이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하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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