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아·청소년 비만, 저소득층 중심 급증
입력 2011-10-11 14:06 
영양 불균형 등의 이유로 소아·청소년 비만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비만학회 분석 결과 소득 상위 25% 가정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6.6%에서 10년 만에 5.5%로 감소한 반면, 하위 25%는 5%에서 9.7%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영양 불균형이 꼽혔습니다.
소득 하위 25% 가정의 소아·청소년들은 에너지 섭취량이 235kcal 늘어났지만 다른 소득층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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