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SS501 재결합 사실상 불가능”
입력 2011-10-11 10:07 

SS501 출신 솔로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SS501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연락하는 멤버도 있고 안하는 멤버도 있다. 다섯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적은 아직 한번도 없다”며 멤버들과 만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팬들이 원하는 건 언제 앨범 내냐는 것이겠지만 어떤 약속을 했다가 그 때가 돼서 못하게 된다면 그것도 실망스러운 일이다”며 SS501이라는 이름의 저작권이 다른 회사에 있고, 4개의 회사가 한 앨범을 제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일이 아니다. 합동 무대 같은 건 가능할지 몰라도 앨범을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재 SS501 멤버들은 기존 DSP미디어에서 모두 나와 규종과 영생이 한 회사와 계약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각각 다른 기획사 소속이다. 또 SS501이라는 팀 이름의 저작권은 현재 DSP미디어에 귀속돼 있다.

김현중은 SS501 다섯명 중에 솔로로 나와서 제일 낫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11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럭키가이(Lucky guy)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