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구성하려는 '유통구조 개선 특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초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수수료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대기업 측에서 불참 입장을 전해오면서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특별위원회에는 롯데·현대·신세계 등 이른바 '빅3' 백화점과 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CJ·GS 등 TV 홈쇼핑사의 대표자를 모두 참가시킬 예정이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유통 분야 중소기업들은 과다 수수료와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불만이 극에 달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이 먼저 대화에 나서 동반성장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초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수수료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대기업 측에서 불참 입장을 전해오면서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특별위원회에는 롯데·현대·신세계 등 이른바 '빅3' 백화점과 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CJ·GS 등 TV 홈쇼핑사의 대표자를 모두 참가시킬 예정이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유통 분야 중소기업들은 과다 수수료와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불만이 극에 달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이 먼저 대화에 나서 동반성장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