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 폭행 혐의' 피죤 이윤재 회장…2차 경찰 조사

청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생활용품 기업 피죤의 창업주 이윤재 회장이 오늘(10일) 오후 2시쯤 2차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회장을 상대로 청부 폭행 실행 대가로 건넸다는 3억 원의 실체와 전달 여부 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5일 피죤 김 모 이사를 통해 조직폭력배들에게 이은욱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