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가로수 들이받아…2명 숨져
입력 2011-10-10 12:05 
오늘(10일) 오전 0시 30분쯤 충북 청원군 옥산면 한 도로에서 25살 김 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뒤에 타고 있던 16살 조 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짙은 안개로 오른쪽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넘어진 뒤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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