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0시 주요뉴스
입력 2011-10-10 10:01 
▶ 금품수수 일부 시인…대가성은 부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이 17시간 가까이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맞장토론' 치열한 기싸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의 박원순 후보가 처음으로 맞장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양측은 도덕성과 자질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인천~서울 버스 파업…출근길 불편
인천과 서울 간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삼화고속 노조가 오늘(10일)부터 또다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서울 간 26개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도가니' 성폭력 교사 2명 더 있었다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었던 광주 인화학교에서 청각장애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사가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경찰 재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은행 구제 합의…국내증시 상승세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1만 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 추진
정부가 중소상인의 가맹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 원 이하는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5.3% 인상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5.3%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은 이달 요금이 평균 94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짙은 안개…낮엔 맑고 따뜻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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