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다해 중국어 실력은? 통역 없이도 OK!
입력 2011-10-10 08:40 

배우 이다해가 통역 없이도 중국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녹화를 수월하게 마쳤다.
이다해는 지난 8일 중국 호남TV를 통해 방송된 버라이어티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녹화 당시 이다해는 통역이 필요 없는 출중한 중국어 실력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프닝에서 씨스타의 'SO,COOL' 안무를 선보인 이다해는 대만 인기가수 판웨이보의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중국어 실력 검증 게임을 통해 중국어 실력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다해는 통역 없이 중국 방송 녹화도 가능할 정도의 실력이 되기까지 갈고 닦은 중국어 공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 후 이다해는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호남 TV관계자는 "보통 중국에 외국 연예인들이 오면 방송 중간중간 통역을 해야 되서 방송의 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통역을 하다 보니 버라이어티가 다큐 마냥 진지해 지는 경우도 있다"며 "이다해씨는 전혀 외국 연예인이라는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애드립도 구사하고 MC와 농담도 하며 방송을 진행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중국 내 트위터 웨이보에서 200만 팔로어를 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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