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무는 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영화 ‘무협 기자회견에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부산국제영화제 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첫 방문인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성무와 달리 ‘부산국제영화제 두 번째 방문인 탕웨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적으로 화려하고 규모가 큰 훌륭한 영화제다.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무협은 무협영화의 고진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수사물의 긴장감을 가미한 수작이다. 섬세한 인물묘사와 신선한 액션이 조화를 이룬다. 시골 마을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조용한 삶을 살고 있던 리우는 동네 잡화상에서 한 사건에 휘말린다. 리우는 얼떨결에 악당을 해치우고 사건 조사를 위해 수사관이 파견된다. 이 수사관은 리우를 무예의 고수라의심, 이들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시작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부산(해운대)=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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