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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오토바이 사고로 ‘나도, 꽃’ 결국 하차
입력 2011-10-07 14:24  | 수정 2011-10-07 14:26
배우 김재원이 결국 ‘나도, 꽃!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은 지난 4일 삼성동에서 진행된 ‘나도, 꽃! 첫 촬영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토바이가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김재원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사를 받고 2주간 통원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래 전부터 앓고 있던 습관성 어깨 탈골로 인해 최종적으로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판단해 중도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첫방송을 3주 남긴 ‘나도, 꽃!은 아직 김재원에 뒤를 이을 배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김재원의 분량을 제외한 다른 촬영을 계속 진행한 채 후임 물색에 한창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도, 꽃!은 김재원과 서효림, 한고은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추는 로맨틱 코미디로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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