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강 '금강 백제보' 화려한 개방
입력 2011-10-06 17:48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진행된 금강 백제보가 세종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오늘(6일) 백제보 옆 둔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 새 물결 백제보 개방 축제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백제보는 지난 2009년 10월에 동시에 착공한 4대강 15개 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방됐으며, 총길이 311m, 높이 5.3m로 금강에 만들어지는 3개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보에는 일반인들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와 2,640kw급 소수력 발전소가 설치돼 있고, 보의 외관은 백마강을 바라보는 계백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