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동관 특보, 괴문자·전화 수사의뢰 검토
입력 2011-10-06 17:33  | 수정 2011-10-06 19:06
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가 최근 민주당 박지원 의원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 화면이 일부 사진 보도를 통해 전화번호까지 공개되면서 다수의 비난성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걸려와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특보는 "정치 도의를 넘어 실제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특보는 비난성 문자메시지와 전화의 발신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전화번호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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