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여대생 뒤쫓아 '몰카' 찍은 명문대생 입건
입력 2011-10-06 15:01  | 수정 2011-10-07 07:40
밤길에 여대생을 쫓아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몰래 찍은 명문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젯(5일)밤 10시 30분쯤 서울 명륜동 혜화역 부근 거리에서 대학생 23살 여성 A 씨를 몰래 쫓아가 뒷모습을 촬영한 25살 김 모 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 S 대학교 학생인 김 씨는 길거리를 걸어가는 A 씨가 즉흥적으로 마음에 들어 뒤쫓아가면서 영상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재헌 / jus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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