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채석장서 총기 난사…3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채석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이 채석장에서 중장비 기사로 근무해 온 샤리프 올맨으로 확인됐고, 현재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맨은 채석장 내 시멘트공장 사무실에서 회의한 뒤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소총과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돌아와 동료에게 무차별 난사를 했습니다.
올맨은 곧바로 공장을 빠져나와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을 빼앗으려고 한 여성에 총격을 가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