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모컨 조작' 불법 게임장 적발
입력 2011-10-06 13:55 
리모컨으로 게임화면을 바꾸며 단속을 피해온 불법 게임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도 성남의 모 게임장 업주 40살 김 모 씨를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게임기 30대를 압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차린 뒤 게임 점수를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하루 평균 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경찰이 단속할 때 리모컨으로 게임기 화면을 일반 게임 화면으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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