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10명 중 7명은 국방개혁 부정적
입력 2011-10-06 08:25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국방개혁에 있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부가 이명박 정부의 국방개혁 성공여부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만 "국방개혁을 잘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며, 국민 대다수가 국방개혁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또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국방개혁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군이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국민은 10명 중 5명에 불과하다며 안보정책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설문은 지난 4월 13일부터 3주동안 일반 국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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