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실야구장 석면 검출 확인 전량 교체
입력 2011-10-05 18:49  | 수정 2011-10-06 08:02
서울시 조사 결과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에 석면 성분을 포함한 토양이 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잠실과 목동, 신월, 구의 야구장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토양의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의 홈플레이트와 1~3루 주변 등 사문석이 깔린 2천2백 제곱미터의 흙 614톤 전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는 내일(6일)부터 교체에 들어가 한국시리즈 직전인 22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