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창렬, 데뷔 17년 만에 프로듀서 도전 '제작자 변신'
입력 2011-10-05 10:10 

가수 김창렬이 데뷔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로 데뷔한다.
지난 1994년 DJ. DOC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창렬은 그동안의 가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월 중 데뷔하는 신인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창렬은 지난 3월 음반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축으로 기획, 제작 및 프로모션, 마케팅까지 이끌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ENT 102(엔터 102)를 설립, 바쁜 활동 중에도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에 집중하는 열의를 보여왔다.
처음 제작하는 가수인만큼 음반 작업은 물론 안무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등 모든 부분에 세심하게 참여하며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렬은 "처음 도전하는 일인 만큼 떨리고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꼭 내 자식이 하나 더 탄생하는 것 같아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며 "나를 믿고 따라와준 친구들인 만큼 데뷔 후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렬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신인그룹은 10월 중 데뷔 할 예정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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