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연한 가을…아침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1-10-05 06:52 
<2>어제 설악산에서는 단풍이 들었습니다.
보통 정상에서 산 아래로 20% 들었을 때를 말하는데요, 지난해보단 하루 빠르고 평년보단 6일 정도 늦었습니다.

<1>새벽이면 차갑게 파고드는 공기에 잠을 몇 번이나 깼는데요, 오늘부터는 다행히 아침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어제 영하로 내려갔던 대관령 기온이 7도까지 올라 있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도 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도>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성질이 온화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지만 비를 가지고 있진 않고요, 중부 내륙과 산간에선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기온은 현재 서울 13도, 강릉 16도,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최고 6도가량 높은 기온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1도 등 20도에서 24도 분포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쾌청하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전망되면서, 이번 주말 단풍 구경 가셔도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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