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서 티베트 승려 또 분신…올 들어 4번째
입력 2011-10-04 21:18 
중국 쓰촨성에 있는 티베트 사찰의 승려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10대 후반의 티베트 승려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끌어안고 종교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요구하면서 분신했으며, 그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티베트 승려의 분신 시위는 올해 들어 네 번째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분신사건 방조 등의 혐의로 동료 승려들에게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등 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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