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쇠고기·조기 등 원산지 속인 34곳 적발
입력 2011-10-04 14:01 
쇠고기와 조기 등 물가에 민감한 상품의 원산지를 속인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8월부터 특별단속을 벌여 쇠고기, 조기 등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25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34곳을 적발하고,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수입한 육류와 중국산 조기 등을 국내산으로 바꿔 표시하거나 미표시 상태로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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