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화 '도가니' 파장…인화학교 허가 취소
입력 2011-10-04 14:00 
영화 '도가니'로 파장이 거세지는 광주 인화학교가 폐쇄될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4일)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인화학교 법인인 우석법인에 대해 법인 허가를 취소하고 함께 운영됐던 장애학생 기숙사 시설과 보호작업장, 근로시설 등에 대해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인 취소에 따라 인화원에 있던 학생 57명 등 장애인 112명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던 교사 등 학교 안에 복직한 교사 등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내리도록 학교 법인에 요구했습니다.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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