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과위 국감 갈등 우선 일단락
입력 2011-10-04 13:44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감 파행이 우선 일단락됐습니다.
교과위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오늘(4일)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야당 의원들이 입장하지 않아 1시간 45분 지연돼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국감 지연 경위를 설명하면서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상황을 고려해 국감장에 늦게 들어오겠다는 뜻을 밝혀 국감에 정상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발언도중 들어오자 다시 여당과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변재일 위원장의 중재로 국감은 정상 진행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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