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룸메이트 살인 혐의 미 여대생 항소심서 무죄
입력 2011-10-04 09:02  | 수정 2011-10-04 09:21


지난 2007년 이탈리아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2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국인 여대생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탈리아 페루자 항소법원은 아만다 녹스와 녹스의 애인이었던 라파엘 솔레시토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녹스와 솔레시토는 4년 만에 자유를 찾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유학 온 녹스와 애인 솔레시토는 지난 2007년 같은 집에서 살던 영국인 여대생 메러디스 커쳐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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