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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직까지 인기 ‘폭발’…케이블 시청점유율 19.8%
입력 2011-10-02 17:07 

영화 ‘아바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
지난 1일 케이블 방송 채널CGV에서 방송된 ‘아바타는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가구시청률 평균 4.7%, 최고 6.6%에 달하는 시청률을 올렸다.
동시간대 케이블TV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다. 시청점유율 또한 19.8%까지 치솟았으며, 대한민국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아바타를 시청했을 정도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아바타는 2010년 개봉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작품.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벗어나 자원을 채굴하려는 인간들과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나비족과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한편 채널CGV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블록버스터급 신작 영화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아저씨와 ‘이클립스 등을 선보이며 2~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채널CGV 한지형 차장은 10월에도 1일 방송된 ‘아바타 외에, ‘조선명탐정 ‘무적자 ‘러블리본즈, ‘퀴즈왕 등 다양한 신작 영화들로 주말 밤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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