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중부 첫 서리·얼음…쌀쌀한 연휴
입력 2011-10-02 13:37  | 수정 2011-10-02 13:38
<1>본격적으로 찾아온 가을 추위에 옷을 도톰하게 꺼내 입으신 분들이 부쩍 많은데요. 평년보다 4~6도가량 낮은 기온 속에 오늘 중부 산간을 중심으로는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앞으로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 내리거나 얼음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요.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때 이른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지나 궁금하실 텐데요. 가을 추위는 모레인 4일까지 이어지다가 5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고, 일교차 큰 하루가 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4도, 여수 12도로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로 쌀쌀한 하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수요일 경남과 제주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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