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군입대 앞둔 비, 팬들 앞에서 눈물 ‘왈칵’
입력 2011-10-01 21:37 

군입대를 앞둔 비가 마지막 콘서트 도중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최근 열린 비의 콘서트 엔딩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비는 이 영상에서 2002년 4월24일부터”라고 자신의 데뷔 때를 말한 뒤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선글라스를 낀 뒤 처음 오디션 봤을 때가 생각이 나서 힘들었다”며 2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갈 텐데 너무 특별하게 하는 것 같아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동안 나 하나만 바라봐준 팬 여러분 감사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11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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