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의 ‘하나마나 행사 시즌 3 마지막 행사 무대인 공군 제10전투 비행장에 신세경이 등장하자마자 큰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할 때 나온 반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환호를 받은 것.
장병들은 신세경을 연호했고, 신세경도 어쩔 줄 몰라 했다.
반면, 박명수와 함께 CG로 참여한 김신영은 기대한 것만큼 환호를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날 신세경은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함께 과감한 댄스도 선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도 과시했다.
아울러 정형돈·정재형의 ‘파리돼지앵의 세션 멤버로 참여해 찬합으로 만든 반도네온을 들고 가짜 연주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 노홍철, 길이 각각 팀을 꾸려 인천 부평, 경기 안산, 경기 수원 등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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