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한밤의 황당한 버스 추격전…"왜 그냥 가?"
입력 2011-09-30 16:13  | 수정 2011-09-30 21:25
경기도 수원에서 자신을 태우지 않고 출발한 버스를 택시로 뒤쫓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출발한 버스를 택시로 추격해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47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29일) 밤 10시쯤 화성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이 타려던 버스가 그냥 출발하자 택시를 타고 10km를 쫓아가 버스 앞을 가로막고 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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