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본격적인 가을추위…찬바람 '쌩쌩'
입력 2011-09-30 10:47  | 수정 2011-09-30 11:35
<1>오늘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가을햇살이 따사로워 보이지만,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만 놓고 본다면, 어제와 비슷한데요. 낮부터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는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더욱더 추워지겠습니다.

<2>개천절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억새축제도 이번 주말 울주군에서 시작되는데요. 야외활동할 계획이시라면, 도톰하고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7도에서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3>이번 주말, 중부 산간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이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18도, 대구 24도로 어제와 기온은 비슷하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개천절에 절정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