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5억 희귀양, 전 세계 1000마리뿐…중국 갑부 수집 1순위
입력 2011-09-30 10:08  | 수정 2011-09-30 10:08
한화로 약 25억 원(140만 파운드)에 달하는 희귀 양이 존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영국의 한 매체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25억 원짜리 희귀 돌란 양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돌란 양은 굽은 코와 두 개의 꼬리 그리고 길게 늘어진 귀 등 독특한 외모가 특징이며 전 세계에 1000마리만 생존해 있어 중국 갑부들이 애완동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란 양 가운데서도 특히 가장 비싼 양은 카슈가르의 사육사 마지드 압둘래임이 소유한 여섯 살짜리 수컷으로 한화 25억 원(140만 파운드)에 판매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가격을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 한 마리가 가격치곤 너무 비싸다”, 한마리만 있으면 팔자 피겠네”, 양은 양일뿐”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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