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빈곤층, 지난해보다 200만 명 증가
입력 2011-09-29 17:03 
올해 러시아 빈곤층 인구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가통계청은 올해 상반기에 월 최저생계비인 24만 원 이하로 생활하는 러시아인이 2천110만 명으로 집계돼 6개월 사이 200만 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빈곤층 인구의 비율은 러시아 전체 인구의 14.9%에 달합니다.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빈곤 문제가 경기 둔화, 소득 저하와 맞물려 핵심적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