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김재중 "'삐에로'는 교육현실이 주제" 해명
입력 2011-09-29 12:22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노래 '삐에로'가 KBS 가요 심의에서 특정인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다.
KBS는 지난 2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JYJ 앨범의 수록곡 '삐에로에 대해 '인신공격을 담은 노랫말'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가사 중 'p.s.m'이 'President. 이수만'을 뜻한다는 것.
'피에로' 가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잠실 주경기장 공연에서 해당곡이 최초 공개됐을 당시에 부터 가사에 대한 논란이 인 것. 이에대해 일전 김재중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교육현실에 대한 노래고 자유와 억압에 대한 분노를 표현한 곡일 뿐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피에로' 가사는 특정인을 연상케 하는 것 외에도 "난 너의 피에로 정말로 웃겨. 너에게 다 바쳐. 찌들어 마이 마인드. 돈 앞에 뭣도 없는 완전한 넌 프로 제대로 P.S.M. 아직 어린 내게 또 무슨 짓을 하게 또. 이 더러운 손 좀 치워. 상대도 하지 마. 어제의 우리가 아냐. 그 정도 화보 따위에 가두려 하지마. 세상을 잘 봐 너무나 멋져. 아임 낫 어 피에로" 등 가사 자체가 공격적이다.
한편 JYJ의 또 다른 곡 '미션'은 욕설 가사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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