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소속사 블렉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늘 새벽에 강남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소속사 단합 대회 차원으로 술을 먹었다”며 이 자리에서 소속사 직원과 술집 여종업원이 언쟁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김래원이 중간에 ‘왜 말싸움을 하냐, 싸우지 말라고 말리는 과정에서 소란이 있었을 뿐”이라며 폭행이 오가거나, 경찰이 출동하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고성이 오간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나왔는데 문제가 이렇게 커져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래원이 외부와 차단된 지하 술집에서 서빙을 돕던 20대 여종업원과 언쟁이 붙었고 술김에 상대를 밀치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래원은 지난달 소집해제된 뒤 현재 10월1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을 녹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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