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료 잘못됐다" 환자가 치과의사 살해
입력 2011-09-29 08:06  | 수정 2011-09-29 08:36


치과 치료가 잘못됐다며 항의하다 치과의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어제(28일) 오후 경기도 오산의 한 치과에서 의사 유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치석 치료를 받은 뒤 이가 부러졌다며 치과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데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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