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주정 후배 살해한 50대 구속
입력 2011-09-28 15:05 
경기 하남경찰서는 술에 취한 후배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55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5일 오전 0시 30분쯤 하남시 천현동 자신의 집에서 "과거 유도 사범이었고, 격투기를 했으니 조심하라"며 술주정하는 후배 46살 최 모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자고 일어나보니 후배가 죽어 있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시신 타살 흔적 등을 토대로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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