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자 성추행한 태권도학과 강사 입건
입력 2011-09-28 10:38 
자신의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 강사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모 태권도 시범단 제자였던 21살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33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는 지난해 말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A 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성추행 이후에도 B 씨가 술을 마시자고 연락해오자 지난 16일 B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황재헌 / jus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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