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방부-LH 위례신도시 '합의'…11월 본청약
입력 2011-09-28 09:57  | 수정 2011-09-28 11:47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례신도시의 군부대 토지보상 문제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개월째 표류하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오는 11월 중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지송 LH 사장과 김인호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어제(27일) LH 분당 사옥에서 만나 위례신도시 보상평가 방식과 대체 골프장 이전 등 현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가장 큰 쟁점이었던 감정평가기관을 국방부의 요구대로 양 기관이 각각 1곳씩 '1대 1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지난 7월 구두합의대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사전예약 가격인 3.3㎡당 1,280만 원선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토지 보상가를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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