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 주식투자 비중 15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1-09-28 07:25 
국내펀드의 주식투자용 자금 비중이 15개월 만에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운용되는 펀드 자금 305조 8천억 원 가운데 주식 투자액은 103조 2천억 원으로 전체의 3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5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주식투자 자금 비중이 줄어든 것은 미국의 경기 둔화와 유럽 재정 위기로 주가가 폭락해 펀드에서 주식 자금이 급속히 이탈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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