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군, 국경 인근 도시 맹공…20여 명 부상
입력 2011-09-27 23:32 
시리아 정부군이 국경 인근 도시를 비롯한 반정부 시위 거점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탱크와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국경 인근 도시인 홈스와 라스탄 마을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 2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북부에서는 정부군이 부대를 이탈하는 장병 4명을 사살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정부군의 유혈 진압이 갈수록 거세짐에 따라 군을 이탈하는 병사도 늘고 있으며, 이들 일부는 조직적인 반군 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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