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물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와대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박호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공석 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 방송지원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여주 출신인 최 본부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MBC에서 SBS로 옮겨 워싱턴특파원, 국제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홍보수석에 최 본부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면서 대통령도 재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현직 언론인을 홍보수석으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최 본부장을 비롯해 신문사 논설실장급 또는 방송사 보도본부장급 2∼3명을 상대로 의사를 타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워싱턴 국빈방문을 앞두고 홍보수석 자리를 장기간 비워둘 수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최 본부장은 국정 후반기 국정운영의 틀을 선명히 하고 최근 불거진 측근 비리와 관련해 명쾌한 입장을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인물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와대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박호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공석 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 방송지원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여주 출신인 최 본부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MBC에서 SBS로 옮겨 워싱턴특파원, 국제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홍보수석에 최 본부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면서 대통령도 재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현직 언론인을 홍보수석으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최 본부장을 비롯해 신문사 논설실장급 또는 방송사 보도본부장급 2∼3명을 상대로 의사를 타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워싱턴 국빈방문을 앞두고 홍보수석 자리를 장기간 비워둘 수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최 본부장은 국정 후반기 국정운영의 틀을 선명히 하고 최근 불거진 측근 비리와 관련해 명쾌한 입장을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