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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출시…혼잡통행료 감면받는 '저공해 스포츠카'
입력 2011-09-27 19:37  | 수정 2011-09-27 19:40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공개한 파나메라 디젤은 포르쉐 파나메라 고유의 매력에 디젤엔진의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을 더한 모델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은 80리터 연료탱크로 1200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이다.

3.0L V6 엔진은 최대 2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6.1kg•m로 빠른 가속력을 이끌어 낸다.


효율적인 8단 스피드 팁트로닉S와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조화를 이뤄 최고속력 242 km/h에 달하고 출발에서 100km/h까지 6.8초 만에 주파한다.

기본으로 탑재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도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버킷스타일의 4개 시트가 탑승자 각각을 위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또 4.97미터의 긴 바디와 142 센티미터의 차고 덕분에 동급 최고의 넉넉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디젤은 국내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시내 혼잡통행료 50퍼센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공인연비는 11.8km/L를 기록한다.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1억2천280만원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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