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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진짜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이 있다고?
입력 2011-09-27 18:37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이 삼청동 카페를 오픈했다.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개최되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공연 주최측은 삼청동에 카페를 오픈해 10월 내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월 24일 오픈하여 내달 23일까지 운영되는 ‘시월에 카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일단 시월에 카페를 찾아준 모든 분에게는 포춘 쿠키를 증정한다. 쿠키 안에는 50% 할인 예매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담겨져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시월에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어 그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특히 현장에는 ‘시월에 큐레이터가 있어 시월에의 역사를 직접 설명해 준다.

매일 밤 8시가 되면 시월에 카페 앞 골목에는 함박눈이 내린다. ‘시월에의 트레이드 마크인첫 눈을 미리 만끽할 수 있어 연인,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듯하다. 특히 카페 앞마당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즐기는 첫눈은 미리 겨울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공연이 종료된 11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카페에서 쫑파티를 개최해 관객 중 일부를 초청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한편 10월 29-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은 김연우, 이소라, JK 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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