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경찰, 또 개인정보 유출하다 걸려
입력 2011-09-27 14:06 
인천 연수경찰서는 친분이 있는 사채업자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해임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07년 5월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사채업자에게 건네주고 수차례에 걸쳐 돈거래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심부름센터에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돈을 챙긴 혐의로 인천 계양경찰서와 삼산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적발되는 등 인천지역 경찰들의 개인정보 무단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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