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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570마력으로 '더 강력해진다'
입력 2011-09-27 10:31  | 수정 2011-09-27 13:58
닛산의 고성능 스포츠카 GT-R이 또 다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최근 북미 닛산 GT-R 동호회인 'NAGTROC'에서는 2013년형 GT-R에 닛산이 새롭게 개발한 고출력 엔진이 장착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동호회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형 GT-R에는 흡기장치와 배기장치를 개선한 신형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7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모델(530마력)보다 약 40마력 가량 향상된 수치다.

또, 변속기와 서스펜션의 개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냉각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에어로파츠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GT-R에서 GT-R은 '그란투리스모 레이싱(Gran Turismo Racing)'의 약자로 오랜시간 운전이 가능한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하는 GT와 고성능 스포츠카를 뜻하는 R이 결합된 것이다.

2012년형 GT-R에는 3.8리터급 트윈터보 V6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2.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공인연비는 8.3km/l로, 고배기량의 스포츠카임에도 높은 수준의 연비를 나타낸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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