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영욱, `나가수` 저승사자 인증샷‥ 연우신 뿔 났다?
입력 2011-09-26 15:40 

'가수 매니저' 고영욱이 김연우 JK김동욱 김조한과 한 자리에 모였다.
고영욱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에서 내 가수들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밤 MBC '놀러와'에서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놀러와' 녹화장에서 고영욱을 둘러싸고 있는 세 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중 김연우는 주먹을 불끈 쥐고 있고 김조한은 멱살을 잡고 있다. JK김동욱은 고영욱의 팔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공통점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고영욱이 매니저로 있었던 가수라는 점. 세 명 모두 프로그램에 오래 남아있지 못하고 하차하는 불운의 주인공이 됐는데, 그들의 매니저가 모두 고영욱이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고영욱은 '나가수 저승사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고, 이들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하는 흥미로운 기회도 얻게 됐다. 네티즌들은 "오늘 '놀러와' 대박이군" "김연우 씨 반가워요" "JK김동욱이 어떤 얘기를 할 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시생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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