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진실 모친 "딸이 잊혀지는 게 아프고 슬프다"
입력 2011-09-26 12:55 

故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씨가 "딸이 잊혀지는 것이 슬프다"로 토로했다.
MBC라이프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히스토리 후'를 통해 최진실 3주기 특집을 방송한다.
고인의 생전 필모그래피를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만인의 연인이었던 고인의 자살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본다.
故최진실 어머니 정옥순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딸이 잊혀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인의 모친은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이혼에 대한 상처와 악플로 힘들어 하던 사망 직전 분위기 등도 털어놨다.
또 '별은 내 가슴에' 등 최진실의 히트작과 광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