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시아 국가간 식품안전정보 핫라인 구축한다
입력 2011-09-26 11:40 
아시아 국가간 식품안전 정보교류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아시아지역 INFOSAN 국제회의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NFOSAN(International Food Safety Authorities Network, 국제식품안전당국네트워크)는 WHO·FAO가 운영하는 국가간 식품안전정보교류네트워크로서 177개국이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식약청이 공식접촉창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와 WHO의 아시아지역 사무소인 WPRO와 SEARO 등 국제기구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식품 교역이 많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식품안전당국 대표들이 국제적 식품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아시아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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