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군납비리로 적발된 업체들과 계속해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군납비리 근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 의원에 따르면 방사청은 이들 16개 군납비리 업체 중 14개 업체와 비리 적발 이후에도 모두 8천2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된 계약 대부분은 금액을 과다계상하거나 허위서류를 제출해 금액을 부풀려 조작하고서 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 의원에 따르면 방사청은 이들 16개 군납비리 업체 중 14개 업체와 비리 적발 이후에도 모두 8천2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된 계약 대부분은 금액을 과다계상하거나 허위서류를 제출해 금액을 부풀려 조작하고서 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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